헤이그특사를 기억하시나요?
1907년 당시 한국의 고종황제가 일본 정부의 눈을 피해 펼친 비밀 외교활동.
고종은 국제사회에 일제의 한반도 침탈을 고발하기 위해 이준, 이상설, 이위종
으로 결성된 비밀특사단 3인을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로
파견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을사조약이 일본 정부의
강압에 의한 것임을 폭로하고 이를 파기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일본정부의 조직적인 방해로 결국 헤이그특사의 임무는
실패로 끝나게 되고, 일본은 그들의 승인 없이 네덜란드에 특사를 보냈다는 책
임을 물어 고종황제를 강제 퇴위시키고, 한국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한일합병조약'을 맺습니다. 이후 한반도는 일본 제국주의 식민전쟁의
기지가 되고, 헤이그특사단의 노력과 활동은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집니다.
21세기 신 헤이그특사가 여전히 존재한다?
'독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배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릴
모든 사람은 21세기 신 헤이그특사입니다!
반크는 100여년 전 헤이그특사의 뜻을 이어 국내외로 일본 제국주의의
과거사 및 독도를 홍보할 신 헤이그특사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신 헤이그 특사단의 서류 가방
헤이그특사의 임무가 실패로 끝나고 100년이 지난 지금, 신 헤이그특사단의 서류
가방에는 어떤 물건이 있을까요?
지구촌촌장학교에서는 신 헤이그특사단이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 일본과거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국내외로 발송 및 지원합니다. 신 헤이그특사
단원으로 합류하고자 하시는 분은 지금 바로 ‘서류가방’을 신청해 주세요!